한국의 사회복지행정의 역사


한국의 사회복지 행정

1.80년대 이전 시기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들이 등장하기 시작한것은 1980년대 이후이다.

1970년대 이전의 서비스: 한국전쟁과 관련한 서비스로 분배나 운영에 있어서 효과성과 효율성에 대한 문제보다는 일차적으로 사회복지 자원들의 절대적 부족현상 문제였기 때문에 사회복지행정적 개입이 필요성을 요구하였다기 보다 오히려 정치적 개입이 강력하게 요청되었다.

①국내 자원보다는 외국에 의존 하였고 행정적 업무의 대부분은 외국으로부터의 구호물자를 배분하는 것과 사회통제의 목적이 강한 수용시설의 유지와 운영에 초점
②전문인을 배출하는 교육제도의 느린 발전
③사회복지 필드도 대부분 단순 수용과 구호위주의 사회복지기관들로 구성

1980년대 이후 시기

1. 80년대

경제성장 우선 정책에 밀려 정체되어 있던 사회복지적 욕구들이 급속히 분출되기 시작하고 이런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회복지적 자원들의 할당 순위가 높아지게 된다.


①외국으로 부터의 원조가 거의 중단되어 여태껏 외원에 의존해왔던 사회복지기관들은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자원들을 필요로 하였다. 
 (재원 자원의 변화 외원->공적 자원) 기존조직의 운영방식의 변화를 요구하였고 이것이 공적 자원의 활용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요구가 증대되고 관리와 행정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②새로운 형태의 전문 사회복지조직(종합사회복지관,각종 상담 및 치료전문 사회사업기관)등의 등장으로 자원의 관리와 서비스 전달을 위한 횅정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③ 공공부분에 있어서의 변화 : 사회보장과 관련한 공적부조 서비스의 전달 인력을 사회복지 전문인력으로 대체하여 공공부문에 있어서의 사회복지행정에 대한 새로운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2. 90년대

지방자치의 전면적인 실시는 민간과 공공에 있어서의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이 보다 체계적으로 되어야 함을 강제했다. 공공과 민간의 구분이 점차 희미해지고 민간 서비스 조직에게는 공공부문의 복지에 대한 투자의 신중성이 새로운 도전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즉 공공부문으로부터의 자원 제공이 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서비스 기관들은 각종 민간자원들을 유치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갖고 있다. 다원화된 자원의 출처와 다원화된 책임성 구현의 상황도 사회복지행정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